본문 바로가기

취미활동과 제2외국어

데스 스트랜딩2 : 온 더 비치 예구~! 이번 주말에 찾지 말아주라. 와이프~~

반응형

여러분! 드디어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손꼽아 기다리던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이 드디어 배송 중이라는 설레는 소식입니다!

 

오늘 저녁에 올지, 내일 아침에 올지 벌써부터 택배 기사님 목만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웃음)

 

저처럼 1편부터 이 독특한 세계관에 푹 빠지셨던 분들이라면 지금쯤 심장이 쿵쾅거릴 텐데요. 오늘은 2편을 맞이하기 전에 1편의 주요 스토리와 핵심 장면들을 되짚어보고, 2편이 시작되는 배경과 이번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점들을 함께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야기가 연결되어서 1편을 플레이하지 않은 분은 1편 스토리 소개글이라도 읽고 2편에 도전해 보세요~.

 

『데스 스트랜딩』 1편 스토리 다시 보기: 1편은 '데스 스트랜딩'이라는 재앙으로 인해 세상이 단절되고 인류가 멸망 위기에 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노먼 리더스 분)는 살아남은 인류를 연결하고, 미국 대륙을 다시 잇기 위해 '브리지스(Bridges)'라는 조직의 배달부, 즉 '포터(Porter)'가 되어 황량한 미국 땅을 횡단하게 됩니다.

컨셉 이미지~ 굿!

 

이 과정에서 시간 가속 현상이 일어나는 '타임폴' 비를 맞고,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있는 존재들인 'BT(Beached Things)'의 위협을 피해 다녀야 했죠.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이라면, 단절된 세상 속에서 고독하게 홀로 짐을 배달하며 인류를 연결해 나가는 샘의 여정과, 'BB(Bridge Baby)'와의 교감,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샘이 고립된 사람들을 연결하며 '좋아요'를 받고, 온라인으로 건설물이 공유되는 '사회 스트랜드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알 수 없는 유대감을 느끼던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물품 배송 중간에 한 적한 산 속에서 흘러 나오는 주제가~

영화 촬영장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 버린 몰입감과 택배 기사가 되었다는 느낌에 감동했네요.

 

이미 과거가 되어 버린 1편의 홍보영상

 

『데스 스트랜딩 2』, 새로운 여정의 시작: 2편 '온 더 비치'는 1편의 엔딩으로부터 시간이 꽤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류는 다시 연결되었지만, 여전히 '데스 스트랜딩'의 여파로 인해 세상은 불안정하고, 새로운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샘은 다시 한번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멤버들과 함께 단절된 세상을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번에는 훨씬 더 광활하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알 수 없는 새로운 세력과 마주하며 더욱 심오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개된 트레일러만 봐도 압도적인 비주얼과 더욱 깊어진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선플레이 하시는 분들의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스포가 될 것 같아서 꾹 참고 보지 않고 있네요. 

 

2편에서 기대되는 주요 변화와 화제성: 이번 『데스 스트랜딩 2』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역시 **'게임 플레이의 확장'**입니다. 단순히 배달만 하는 것을 넘어, 더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새로운 장비들이 추가되어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투 시스템도 1편보다 훨씬 다채로워지고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요.

 

무엇보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은 이번에도 게이머들을 전율시킬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여기에 '레아 세이두', '엘 패닝'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출연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아트워크'에 가까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처럼 CD 버전을 예약 구매한 게이머들에게는 패키지를 손에 쥐는 순간부터 특별한 즐거움이 시작될 테니, 이 설렘을 어떻게 참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반응형